2025년 5월 29일 함마음 노인대학(특강_금융사기예방) > 함마음 노인대학

오늘은 특강이 있는 날입니다.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실시하는 시니어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

 

'최신 유행하는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습니다.

 

금강사 카페 이용자 분들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간략하게 정리해 보았으니,

아래로 스크롤 내리시어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과연, 금융사기의 유형은 하나만 있는 걸까요?

 

정답은 'NO!'입니다.

 

금융사기의 유형으로는

대표적으로 전화로 수신하는 보이스피싱, 문자로 수신하는 메신저피싱, 스미싱

대출사기, 대포통장사기, 유사수신사기, 가상화폐사기, 전세사기 등이 있습니다.

 

 

우리의 개인정보는 이름, 생년월일, 집주소, 휴대폰번호, 가족관계와 같은 인적사항 뿐만 아니라,

키, 몸무게, 음성, 지문, 진료기록, 건강상태, 유전자 정보 등 나의 신체적 정보도 개인정보에 해당됩니다.

또한, 우리가 인터넷 검색할 때의 검색기록, 구매기록, 정당가입여부, 종교, 가치관, 흡연, 음주, 취미 등

정신적 정보 또한 개인정보이므로 관리에 유념하셔야 합니다.

학력, 자격증, 직장, 병역, 전과기록, 재판기록 등 사회적 정보와

자산소득, 카드번호, 계좌번호, 금융내역 등 재산적 정보 및

모바일 메신저, SNS, 각종 아이디와 비밀번호, 위치정보 등 통신에 대한 개인정보가 있습니다.

 

무심코 입력했던 나의 개인정보가 누군가에게 범죄에 악용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 또 조심하셔야 합니다.

 

보이스 피싱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여러분은 어떤 반응이셨나요?

 

아래 사진과 같은 반응이지 않으셨나요?

"아직도 보이스피싱 당하는 사람이 있네!"

"바보!"

"멍청이!"

"조금 모지리네!"

"모지리!"

"모지리!"

 

라고 생각하진 않으셨나요?

 

보이스피싱은 단순히 어리석고 바보같은 사람이 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나이불문, 직업불문 누구나 당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합니다!

 

과거에는 연변 조선족의 보이스피싱범들이 많았다면,

요즘, 최근의 보이스피싱범들은 검찰, 경찰, 국세청 등 정부기관을 사칭하여

유창한 표준어와 함께 빠른 말소리로 전문용어를 쓰기 때문에

쉽게 헷갈리고 속아넘어갈 수 있습니다.

 

금융사기를 예방하는 가장 핵심은,

 

현재 유행하는 금융사기 유형과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대처하기!

입니다.

 

 

그렇다면 현재에도 유행하고 있는 금융사기 유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가족 및 지인을 사칭하여 메신저 피싱하는 유형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나의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친구 등

내가 휴대폰에 저장해놓은 이름으로 카톡이 옵니다.

 

"장모님, 제가 지금 연락이 안 되어 전화를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데 이번주까지 드릴테니 60만원만 보내주세요!"

라고 카톡이 온다면 의심을 할 수 있을까요?

 

절대!

돈을 보내시면 안됩니다!

 

또한, 딥보이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딥페이크 영상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ai가 얼굴을 합성하여 마치 진짜인 것 처럼 영상을 만드는 건데요

딥보이스는 음성합성기술을 통해 내 목소리를 복제해 내가 하지도 않은 말을 실제로 한 것처럼 만들어내는 기술입니다.

컴퓨터가 내 목소리를 복제하여 전화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가능합니다.

 

단, 5초만으로도 내 목소리를 ai가 학습할 수 있습니다.

 

아는 사람이 돈을 요구하면 무조건 의심하라!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 말을 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먼저 말하지 마라!

 

작년 하반기부터 신종사기수법으로 시작된 보이스피싱 중 하나입니다.

 

전화가 걸려와 받았지만, 상대방이 아무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이는, 내 목소리를 학습하기 위한 미끼일 수 있습니다.

 

은행원들은 1년에도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수번 듣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30대 은행원 한 분은 검찰사칭 전화에 속아 수천만원을 잃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명심해야할 것은 세 가지 입니다.

 

의심 가는 전화는 끊는다!

 

먼저 확인해 보겠다고 한다!

 

직접 찾아가겠다고 한다!

 

택배, 우편, 소포 등의 문자가 와서 무심코 링크를 누른다면,

내 폰에 악성앱이 설치될 수 있습니다.

내 폰이 좀비폰이 되어 범죄자가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영상을 통해 얼마나 치밀하고 악의적인지 한 번 보시죠.

ps. 동영상 저작권 보호를 위해 재생 차단되었으므로 유튜브 영상 링크를 추가 첨부합니다.

악성앱에 당해 좀비폰이 되면 생기는 일?!ㅣKBS 시사멘터리 추적 22.06.12 방송

요즘 SKT 유심 해킹 사건에 대해

뉴스에서 시끄럽게 방송하고 있습니다.

 

유심해킹은 유심을 교체하더라도 이미 개인정보가 유출된 상황에 안심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심 해킹 되었을 때 가장 쉽고 빠르게 대비해볼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비대면 금융계좌 개설 차단 서비스입니다.

 

다른사람이 내 명의의 계좌를 개설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제도입니다.

해제하려면 해당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는 까다로움이 있으므로 보안에는 아주 최적입니다!

 

그 외에도 대포통장 금융사기 사례가 있습니다.

 

은행에서 착오로 잘못 송금하였으니,

다시 해당 계좌로 돈을 돌려달라는 것인데요.

 

이 또한, 보이스피싱 일원으로 경찰조사를 받을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설령 은행에서 정말 착오송금을 하였더라도

절대로 돈을 보내시면 안되고

가까운 경찰서에 즉시 신고하셔야 합니다!

 

다양한 사례와 영상으로 금융사기의 위험성, 예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조심해도 당할 수 있는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