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마음재단 ‘108인 소장품 판매 & 나눔데이 행사’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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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마음 작성일 17-07-17 16:08 조회 1,201회 댓글 0건본문
'(사)함께하는 우리마음’(대표 성원스님, 금강사 주지)은 지난 14일 장평동 재단사무실에서 ‘108인 소장품 판매 & 나눔데이’ 행사를 가졌다.
'(사)함께하는 우리마음’(이하 함마음 재단)이 운영위원 및 지역인사들의 소장품을 기부받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통해 경로급식소 운영비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소장품을 기부한 인사로는 함마음재단 대표를 맡고 있는 금강사 주지 성원스님을 비롯해 노철현 재단 상임이사, 장승포농협 권순옥 조합장, 재홍의원 박인근 원장, 법무법인 희망 김한주 변호사, 조피부비뇨기과 조태윤 원장, 옥영문 도의원, 박명옥 시의원, (주) 해온산업 김일배 대표 등 지역인사 108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류, 생활용품, 농산물, 개인 소장품을 기부하고 직접 판매에도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또 적십자 봉사단, 수양동여성자원봉사대, 유마회, 금강사 금강회에서 먹거리를 준비해 1000여명의 참석자와 노인들을 위한 사랑나눔에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노철현 상임이사는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첫해인 작년에 비해 지역 인사들의 소장품 기부가 더욱 풍성해지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늘었다”며 “더운 날씨에 직접 판매에 나서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그리고 무엇보다 행사장을 찾아준 시민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철현 상임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행사 수익금 전액은 경로급식비 운영에 쓰여질 것”이라며 “함마음 재단은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소외된 어르신과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과 이민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 9월에 창립, 올해로 8년째를 맞은 함마음재단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희망・나눔・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4월부터 주 3회(일, 화, 목) 경로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함마음노인대학을 개소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단은 2011년부터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서비스와 노인일자리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단체인 ‘나누리봉사단’ 활동과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을 지원하고, 금강장학회를 통해 교육・문화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재단은 금강사와 더불어 결혼이민자들의 문화정서를 이해하고 한국생활 조기정착을 위한 다문화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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